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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탐방

[내가 사는 그집] 화서 블루밍푸른숲 구매기 (시점 : 2018연초)

by 니가 사는 그집 2020. 1. 27.

 안녕하세요. 니가 사는 그집, 느긋이 입니다.

 제가 생에  내집으로 가져본 화서동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런 타이밍에 이런 글을 적는  자체가 뭔가 선동하거나, 내 집마련을 꿈꾸시는 분에게 안좋게 보인다거나   있을  같지만, 부동산에 관련된 블로그를 시작하며 사소하지만 2017 , 주택 구입에 대해 고민했던 작은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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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예산과 조건을 정확하게 정했습니다.

 

1. 지하철, 버스가 서울로 가는 것이 있어야 . 

    1호선, 혹은 사당행 버스

2. 예산  1억원 (최대한 끌어모을  있는 금액) 에서 전세대출 혹은 담보대출을 통해 갈수 있는 

    전세 대출 (전세금의 80%) 

    담보 대출 (담보의  70%) : 최대 금액 3억원

3. 직장까지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을 .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눈에 들어온(민간임대주택) 곳은 최우선 순위인 교통에서 만족하지 못해 점점 멀어져 갔고, 처음에는 전세로 주변의 아파트들을 알아봤습니다. 

 

 전세 대출은 전세금의 많은 부분을 대출로   있었고 대출 받은 것도 한국주택공사에서 빌리게 되면이율도 저렴하여 지금의 월세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제든지 직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있을 때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집을 옮기고 싶을때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상황이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다고 처음으로 집을 사보겠다 하는것도 겁이 나는 일이었습니다.

 담보 대출로 집을 구매할 경우  복잡하더라구요. 최대 3억원이지만 좋은 데를보고 싶어 성균관대 부근의 아파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1호선이 가까웠고 사당에서 바로 연결되는 빨간버스가 있어 교통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천천동 푸르지오, 성균관대  래미안은 상대적으로 3억보다는 4억에 가까웠고, 구경을 다녀봤지만 단지는  조성되어있었지만, 금액은 엄두낼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대 주변의 아파트 보다 화서역과 조금더 가까운 꽃뫼마을 등의 아파트들도 보게되었습니다. 괜히 비싼 애들을 봐서 눈만 높아지고 30년이나 갚아야하는 빚이 생기는 것에 대한 부담도  구매에 대한 욕구를 다시 줄어들게 했습니다.

 

 지금 까지 말씀드린 아파트들은 대부분 바로 사당까지   있는 빨간버스를 도보로 5~10 정도에   있는 곳들입니다.  부분을 내려놨습니다. 마을버스, 혹은 버스로 빨간버스   있는 곳까지   있는 곳으로 지역을 조금  넓혔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2000년도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에 거주하시는데 저도 그집에서 10 이상 살아오다보니 2000년도 이후에 지어진 곳에 가고 싶은 욕심도 조금 생겼습니다. 그래서 보게된 곳이 화서역과 숙지산부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대역부터 화서역 부근의 부동산만 열군데 넘게 돌아다니며 듣게된 소문으로 (2018 )

 

1. 화서역  KT&G 놀고 있는 땅에 스타필드가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2. 신분당선이 언젠가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17 당시 스타필드는 하남에만 있었고, 서울에 계속 살던 우리는  동네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눈으로 보았기에 정말 지어지게 된다면 엄청난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안될 확율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분당선도 회의적이었습니다. 광교를 포함해서 한번에 진행되려던 것이 반으로 잘라져 광교까지 이미 개통이 되고,  후에 남은 부분에 대한 평가로 지하철을 놓을지 말지 고민하면 어떻게 보면 당연히 수익이 발생하기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이었습니다. 호매실 분들이 얼만큼의 돈을 미리 내논것인지에 대한 지식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들은 소식도 회의적으로 생각했는데, 금액에 맞춰  곳의 아파트를 매수하게 된데는 정말  가지 이유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보여드린 그래프는 각각의 아파트가 생겨나서 부터의 아파트 값의 변화입니다. 서울 촌놈인 저는 수원이라고 하면 그래도 삼성도 있고 대학교도 몇개있고 사람도 많이 살고 그렇다고 들어왔고, 그렇기에 당연히 집값도 조금씩은 올랐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곳들은 보면 2008 세계적인 부동산 하락이 오던말던, 변화가 없어 보였습니다.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는 전재산을 들여 집에서 살아보려고 하는데 집값이 내려가면, 재산은 없어지고 빚만 남게되는 하우스푸어가  수 밖에 없었기에 안전함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선 계기는 비정규직의 불안함 때문이었지만, 매매할 집을 고르게된 이유는 안전함이 었습니다. 안전함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봐도 정말 안전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분당선이 현실이되고 스타필드도 현실이 되고 마을버스로 gtx까지   있는  어느날이 정말   있는 곳으로 바뀌었지만. 2017년에는 상상할  없는 일이었습니다. 정말 세가지 일중  하나도 이뤄진다는 생각을 10% 넘는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샀을  같습니다. 전재산을 들여 구매를 결심한 이유는 내려가지 않을  같다는 확신을 줄수있는 몇 년간의가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집을 구매하며 집값의 변동이 없어 다른 지역을 보면 배는 아파도 속은 안썩일  같아 좋았습니다.

 

 그냥 주절이 길었는데.. 집은 사는 장소며 자산으로 구매를 결정하실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 요즘 같은 수원 화서 가 신분당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점이지만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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