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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부동산 뉴스] 2020년 2월 25일 부동산 관련 및 시사요약 정리

by 니가 사는 그집 2020. 2. 26.

안녕하세요, 부동산 이모저모 - 니가 사는 그집 김서방입니다.

지인을 도와 부동산 등기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뒤로 2주 만이네요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분명, 어느순간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기 시작했고, 날씨도 살짝 따스해지면서 바이러스는 잡혀가는듯 해 보였습니다.

 

부동산 관련 기사 정리도 좋지만, 어쩌다 이렇게 까지 왔는지 살펴보고, 온 국민의 관심이 코로나19에 쏠려있을때 다른 시사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김서방도 23일(일) 밤 11시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안쉬어져서 회사에 연락드리고

24일(월) 자가격리 및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X-ray촬영 및 청진기를 통한 검사를 진행했고, 폐는 깨끗하고 숨소리도 이상없다는 소견이었습니다.

 

밤중에 1339는 전화도 안받고... 정말이지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http://ncov.mohw.go.kr/index_main.jsp

불러오는 중입니다...

이 곳에서 가장 빠르게 소식이 전달된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요즘은 '코로나 알리미', '코로나100m' 등 온갖 알람 어플들이 개발되어 소식을 속속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26일 새벽 01:00 '코로나 알리미' 앱은 확진자는 977명, 유증상자 35,823, 격리 49,096, 격리해제 22,550 명이라고 나오는데..

조금 이상하네요, 정부발표 수치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 확진자+사망자+퇴원자+음성으로격리해제+검사진행중인사람'

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발표통계 또한 엄격히 따지면 오류가 있습니다.

사망자수와 퇴원자수는 "유증상자"의 범위에서 빠져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저는 위의 표에서 제외하고 계산하였습니다

 

특이점 및 정부 대응방침 변경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감염병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 단계로 구분됩니다.

 

1월 27일(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주의’→’경계’ 격상

1월 28일(화) 중앙사고수습본부,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288개소 공개

1월 29일(수) 1339 응대 지연 해소에 총력, 상담인력 27명에서 170여명으로 대폭 확대(1.31 38명->2.1 126명->2.4 188명 계획)

1월 31일(금)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30일 국제보건위기상황을 선포

2월 2일(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1월 28일 288개에서 2월 1일 532개로 대폭 확대, 우한교민 701명 입국하였고, 유증상자 25명이 있었으나 모두 음성판정 받고 아산, 진천에 입소

2월 3일(월) 2월 4일 0시부터 14일 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

2월 5일(수)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 유전정보 공개.
국립보건연구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연구 착수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금지에 관한 고시 마련, 대대적인 단속 시행

2월 17일(월) 2월 18일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파견하여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에 탑승중인 국민을 이송하는 방안 협의중

2월 18일(화) 16시까지 19명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모습

2월 19일(수) 9시기준,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 신천지교인, 31번째 환자와 연관된 사례는 15명이며 역학조사 시장

2월 20일(목) 첫 사망자 발생,

2월 21일(금) 박원순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에서 집회를 여는 것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2월 23일(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경계단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

2월 24일(월) 유초중등학교 새학기 개학 연기

2월 25일(화) 25일 오후 11시 43분 기준, 확진자 천명 육박, 몽골인 사망자(첫 외국인) 발생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25일부터 일본과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국적 불문 강제 격리 후 14일 후 귀가 방침, 이는 한국 측과 사전 협의하지 않은 것. 정부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저자세 논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과천 신천지 본부에 긴급 강제역학조사(강제 압수) 실시, 도내 신도 3만여명과 과천 예배신도 1만여명의 명단 확보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 금지, 마스크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한다.

특허청- 변리사 시험 연기, 인사혁신처 - 5급 행시. 7급공무원 시험도 잠정연기

 

휴... 고작 한달만에 2명이었던 확진자 수가 900명으로, 그리고 26일 기준으로 1천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일지를 자세히 보시면 2월 8일부터 18일까지 완치되어 나가는 환자들이 생기고, 확진자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며 어느정도 '잡혔다' 고 판단한 나머지, 대중교통 이용승객 중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늘어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신천지예배 한방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이르렀지요.

모쪼록 빠른 시일 내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기사 검색]

 

[네이버뉴스]‘한국은 왜 미국 말만 따르나’ 이란서 밀려나는 한국 기업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486634&date=20200225&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4

“한국은 왜 미국 말만 따르나” 이란서 밀려나는 한국 기업들

지난 19일 낮 이란 테헤란의 발리아스르 거리. 전자제품 매장이 밀집한 거리 곳곳에 문을 닫은 점포들이 눈에 띈다. 얼마 전까지 삼성과 엘지(LG)의 냉장고나 텔레비전을 팔던 곳들이다. 이들 제품을 더는 구할 수 없

news.naver.com

이란과 핵 합의를 깬 미국이 이란에 제재를 강화하면서 2019년 9월 이란 관련 수출입과 금융거래를 전면 금지하여 삼성은 2019년 말부터 생산 중단. 미국의 요구로 한국이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결정하면서 사태 악화, 2019년 5월 이란산 원유수입 전면 중단된데 이어 9월부터 ‘원화 결제 시스템’도 닫혔다. 2019년 1~11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8.6% 급감.

 

[네이버뉴스]가계빚 1,600조원 시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2978618

가계 빚 1600조원 시대

가계 빚 잔액이 1600조원을 넘어섰다. 1년 동안 64조원가량 늘었다. 연간 증가속도는 더뎌졌지만,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가계 부채비율이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25일 ‘2019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news.naver.com

처분가능 소득 대비 빚 비율 186%,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9년 3분기 말 기준 96.6%.

OECD 19개국 평균 130.6%(2018년)를 크게 웃돌았다.

 

[아시아경제] 강남4구 집값 약세 계속, 노원-구로-경기 풍선효과 뚜렷

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prsco_id=277&arti_id=0004631058

강남4구 집값 약세 계속…노원·구로·경기 '풍선효과' 뚜렷

겨울철 비수기에다 강남4구 관심 급감1% 이상 가격 오른 서울 자치구 없어다만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풍선효과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12·16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두달이 지난 가운데, 서울 지역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계속 둔화되면서 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규제를 비켜간 노원·구로구와 경기도 일부 지역의 경우 여전히 가격이 비교적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부작용 또한 여전하다는 지적이다.KB부동산 리브온이 2

land.naver.com

12.16 정책 발표 이후 두 달이 지난 현재, 서울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계속 둔화되고 있다.

[매일경제] 상과 권리금도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 ‘뚝’… 작년 평균 4276만원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sc=90000001&year=2020&no=193321

매일경제 - 부동산 센터 - MK부동산

매일경제 부동산 - 부동산 센터

estate.mk.co.kr

전국 권리금 순위는 서울(5,130만원)>인천(3,893만원)>부산(3,760만원)>광주(3,705만원)>대전(3,497만원)>대구(3,279만원)>울산(2,140만원).

서울도 2018년 5,472만원이었으나 1년만에 감소, 권리금 유비율은 2018년 62.7% 에서 2019년 61.2%로 감소했다. 내수경기침체 지속과 오프라인 점포매출의 감소세가 영향.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한국경제] ‘미니재건축’ 공급, 2년간 900가구게 불과.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22542011

'미니재건축' 공급, 2년간 900가구에 불과

'미니재건축' 공급, 2년간 900가구에 불과, 서울시 "공급활성화" 공염불 2018년이후 29개단지 추진 착공은 대치동 현대타운 1곳 규제 완화에도 사업성 부족 30가구 넘으면 상한제 '부담'

www.hankyung.com

정부와 서울시가 도신부택 공급 확대방안의 하나로 추진한 ‘가로주택정비사업’ 효과가 최근 2년간 900가구 공급이 전부인게 밝혀져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 얼어붙은 ‘랜선부동산시장’… 맛집으로 이름 바꾸고 비공개 전환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2254756i

얼어붙은 '랜선 부동산시장'…맛집으로 이름 바꾸고 비공개전환

얼어붙은 '랜선 부동산시장'…맛집으로 이름 바꾸고 비공개전환, 이유정 기자, 부동산

www.hankyung.com

정부가 SNS에서 일어나는 집값 담합행위에대한 집중단속을 시작하자 유명 부동산 전문가들도 블로그운영을 중단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위축되는 분위기다.

 

 

[총평]

집값은 서서히 잡혀가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하지만 월간선도 50지수는 1월기준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B 부동산 Liiv

 

 

가계빚이 역대 최대치를 매번 갱신하고 있고, 이 상황에서 국가 전체의 AD(총수요)/AS(총공급)을 뒤흔드는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국민들이 밖에 나다니질 못하고, 여행도 못다니며 상인들은 매출이 줄어 거의 숨이 꼴딱 넘어가기 직전의 상황으로 총수요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근로자들은 집단감염이 두려워 선진화된 기업 및 IT 기업을 중심으로 재택근무체계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에겐 재택근무는 꿈도 못꾸는 현실입니다. 이와같이 총 공급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음은 뭘까요? 소비심리악화, 미-중 무역분쟁, 일본과의 마찰, 그리고 이란과의 외교단절까지....

 

무디스 및 신용평가 회사들은 2020년, 장기불황 여파 및 금번 코로나사태로 기업들에 미치는 악영향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https://www.kisrating.com/research/total_search.do

한국신용평가

의견등록 입력이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 확인 후 회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ww.kisrating.com

http://www.rating.co.kr/research/A/QResearch001.do

한국기업평가(Korea Ratings)

신용평가 전문기관,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평가, 등급속보, 리서치, 각종 기업정보 제공

www.rating.co.kr

https://www.nicerating.com/research/specialReport.do

 

NICE신용평가

 

www.nicerating.com

하루속히 불황을 타개할 대책을 찾지 않으면 AD/AS 의 좌측이동은 GDP 하락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deflation 초래, 실업 등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국내외 각종 지표가 국가경제 위기를 언급하고 있는 요즘,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 것인가?' 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상 김서방의 2월 25일까지의 뉴스정리 마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내용이나 정리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가르쳐주시면

 

최대한 고민해보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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